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마티 로스만(미네소타 대학의 명예 교수).
그가 과거에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어린 시절 청소나 설거지 같은 집안일을 맡아했던 어린애들이 그런 일을 하지 않고 지낸 애들에 비해 통찰력, 책임감, 자신감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조지 베일런트(하버드 의과 대학 교수)는 11살부터 16살까지의 어린애 456명을 대상으로 약 35년 동안 추적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성인이 돼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생을 지내는 이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바로 어린 시절에 집안일을 한 그룹이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나중에 사회적으로 성공하려면 어릴 때부터 하는 정리 정돈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밑은 이정은(우리 아이 나쁜 버릇 바로잡기 저자)씨의 정리 정돈 단계별 훈련법이며 총 3단계로 구성돼 있습니다.
정리 정돈 단계별 훈련법
1단계 : 수납장 마련해 주기
2단계 : 장난감이 들어갈 자리에 사진이나 그림을 붙여놓기.
3단계 : 간단한 집안일을 거들게 하면서 소액의 보상을 해 주기.
수납장을 갖춰 놓아야 하는 이유는 애가 장난감 정리하고 싶어도 이것을 어느 곳에 둬야 할지 모를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수납장 마련 시 팁은 아이의 키랑 눈높이가 맞는 수납장을 마련해 주는 겁니다. 그러면 애가 정리할 때 재미있게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런 활동에 재미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로 자동차나 인형, 스케치북 그림 같은 것을 수납장에 붙여놓고 나서 그곳에 맞는 장난감을 넣을 수 있도록 유도시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 세상에 공짜란 없습니다.
애한테 장을 보거나 바깥에서 심부름 같은 걸 시킬 때 쪽지에 살 물건 목록과 애가 받게 될 금전의 액수까지 함께 적어주도록 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애가 심부름을 무사히 마쳤을 때 뿌듯함을 느끼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