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우유 광고 선전성 논란에 삭제 후 사과

이니스프리 측이 신제품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그런데 성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킨단 지적이 나왔다.

이에 해당 광고 관련 사과 후 문제된 부분을 지운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4일 이니스프리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최근 이니스프리 밀크 에센스 제품을 소개하려고 인플루언서랑 협업한 동영상에 일부 고객이 불편감을 느꼈단 의견을 줬다. 이에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

이들은 앞으로 콘텐츠 기획과 최종 검토까지 전 과정을 세심히 점검 후 신뢰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니스프리는 여성 인플루언서랑 협업.

신제품 홍보 동영상을 제작 후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엔 여성이 흰색 액체 제형의 제품을 얼굴에 붓는 장면이 나왔다.

해당 장면엔 피부가 좋아지는 우유란 자막이 나왔다.

이것을 본 일부 소비자가 성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킨다고 비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