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피해야 하는 시기는 골든위크 기간
일본 여행을 피해야 하는 시기는 골든위크 기간
일본 골든위크란?
-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공휴일이 몰려 있는 기간을 뜻한다.
히로히토 전 일왕 생일 4월 29일.
헌법 기념일 5월 3일.
녹색의 날 5월 4일.
어린이날 5월 5일.
대체 휴일 5월 6일.
해당 기간에 직장인들이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만 연차 써도 주말 포함해서 최장 10일 동안 쉴 수 있다.
하지만 부장급이 아닌 이상 그런 깡다구가 있는 회사원이 과연 있을지 알 수 없다.
일본의 황금연휴로 손꼽히는 골든위크가 시작됐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렇다.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기 위한 인파로 당일 나리타 공항은 크게 붐볐다.
앞서 나리타 공항은 이달 26일부터 5월 6일까지 나리타를 통한 출국자 숫자가 43만 8500명 전년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추산 중이다.
교도 통신은 이렇게 보도했다.
"나리타 공항 말고도 하네다 공항, 신칸센 역에도 오전부터 여행객이 몰려들었다."
또한 해당 시기 한국에도 일본인 방문객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지금 시기 일본인 여자 친구를 만들고 싶은 이들은 이 시기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지도 모른다.
일본 대형 여행사인 JTB 측이 지난달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렇다.
골든위크 기간 해외여행을 생각한 응답자 중 20.8% 정도가 여행지로 한국을 꼽았다.
이어서 동남아 16.7% / 대만 13.5% 등이었다.
산케이 신문은 이렇게 전했다.
"엔화가 기록적인 수준의 약세를 보이며 올해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해외 여행지를 선호하는 추세다."
한편 해당 기간엔 연말연시랑 함께 일본 여행을 피해야 하는 시기로 손꼽히기도 한다.
골든위크는 일본 대표 연휴라서 숙소 가격이 전체적으로 상승한다.
이어서 일찍 매진이 된다.
공항, 신칸센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 가능한 교통편의 혼잡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일부 관광지, 맛집이 쉬는 일도 있어서 확인 요구가 된다.
일본 여행을 피해야 하는 시기는 골든위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