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칸 영화제 윤아 인종차별 여성 경호원 논란
제77회 칸 영화제 윤아 인종차별 여성 경호원 논란
지난 제77회 칸 영화제.
이 영화제에서 여성 경호원이 인종차별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닌 다수에게 이런 행위를 벌였다고 한다.
또한 국내 인기 걸 그룹인 소녀시대 구성원 중 한 명이 이런 일을 겪었다.
칸 영화제에서 윤아가 인종차별을 당했단 주장이 전해진다.
윤아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대우를 했단 이유.
이것으로 인해 칸 영화제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지난 26일 인도 힌두스탄 타임스는 이렇게 보도했다.
제77회 칸 영화제.
윤아는 주얼리 브랜드 키린 유일한 한국 앰배서더로 공식 초청됐다.
지난 21일 윤아는 한 파티에 참석하려고 레드 카펫을 밟았다.
윤아는 한 여성 경호원에게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당했다.
해당 경호원은 윤아가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제대로 취하지 못하게 얼른 들어가라고 재촉했다.
이 상황을 찍은 동영상.
거기엔 계단을 올라가던 윤아가 취재진의 카메라를 응시했다.
여성 경호원이 손으로 제지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윤아는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침착하게 손을 흔들며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여성 경호원은 어서 파티장에 들어가라고 재촉했다.
언론은 당시 윤아 표정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겉으로 분노를 표현하진 않았다.
윤아 표정은 눈에 띄고 불쾌하고 불편해 보였다.
윤아를 보호한 모습으로 비친 이런 행동.
도마에 오른 것은 문제 여성 경호원이 유색 인종에게만 이런 행동을 취해서 그렇다.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 켈리 롤랜드.
그녀는 지난주 칸 영화제 참석 당시 비슷한 차별을 겪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
그도 역시 인종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단 주장을 했다.
X엔 켈리 롤랜드가 여성 경호원에게 강하게 항의한 모습이 담겨 있다.
마시엘 타베라스는 레드카펫에서 그리스도가 그려진 긴치마 의상을 입었다.
그가 포즈를 취하려고 하다가 여성 경호원과 실랑이를 벌인 모습이 담긴 모습이 찍힌 동영상, 사진 등이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마시엘 타베라스는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주장했다.
칸 영화제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
보안 요원은 날 밀치고 욕설했다.
제77회 칸 영화제 윤아 인종차별 여성 경호원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