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월 여름 여행지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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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화개정원

인천 강화도에 있는 화개정원.
이곳은 교동도 화개산 기슭에 조성한 정원이다.
5가지 정원에 식재한 약 18만 본의 식물이 자라 있다.
6월엔 장미랑 수국이 피어난다.
바다를 멍하니 바라볼 수 있는 멍 때리기 장소도 있다.
선베드, 해먹을 설치하며 머물기에 딱이다.
모바일 스탬프 미션으로 소소한 재미를 찾아볼 수 있다.
화개산을 상징하는 솥뚜껑 조형물 8곳 중에서 6곳을 찾아 인증 시 기념품이 제공된다.
정상까지는 모노레일을 통해 갈 수 있다.

강화군엔 인천시가 선정한 인천 웰니스 관광지 중 하나인 금풍 양조장이 있다.
막걸리 전문 양조장으로 지난 1931년 문을 열었다.
지금 3대째 운영 중이라고 한다.
와인을 연상시키는 막걸리 병의 모습과 강화 쌀과 인삼 등 지역 식자재를 쓴 프리미엄 막걸리가 인상적이다.
가벼운 시음,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다른 웰니스 관광지 약석원.
이곳은 강화 약쑥을 쓴 좌훈 체험관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 좌훈, 쑥 온열 뜸 등을 체험 가능하다.
강화 약쑥은 사자밭쑥으로 불린다.
약숙 중에서 효능이 뛰어나며 약석이란 것은 과거 사람들이 쌀알 한 톨도 약이 되는 돌이라고 여긴 것에서 유래됐다.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백제 도시인 공주에 있는 해당 장소는 친환경 생태 정원이다.
유구색동수국정원이 있는 유구천.
이곳은 공주시에서 복원한 1급수 청정 하천이다.
유구천 수변 공간에 에나멜수국과 목수국과 앤드리스 서머, 핑크 아나벨 등 20 종류 2만 본의 수국을 심었다.
총 4만 3천m2 면적 중부권 최대의 수국단지다.
수국 절정기인 매해 6월엔 해당 장소에서 꽃축제가 열린다.
올해 제3회 개최됐으며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열렸다.

이곳 인근엔 유구벽화거리도 조성돼 있다.
지난 1980년대까지 국내 섬유 산업을 이끈 유구 지역의 모습을 벽화로 감상 가능하다.
공산성은 금강을 낀 공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 명소다.
백제시대 웅진 도읍기를 대표하는 성곽이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공주 무령왕릉, 왕릉원도 있다.
국립 공주 박물관에서 백제 시대 문화를 만날 수 있다.
6월 초여름에 공주에서 청정한 자연, 고고한 문화를 함께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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