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의도 벚꽃축제 바가지요금 논란

2025 여의도 벚꽃축제 바가지요금 논란

여의도 벚꽃축제 현장.
이곳에서 판매 중인 1만 원 정도하는 제육 덮밥.
이것이 가격 대비 부실하단 논란이 일어났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갔다.

'여의도 벚꽃축제 푸드존에서 시킨 제육 덮밥.'

전날 여의도 벚꽃축제에 방문한 글쓴이는 이렇게 적었다.

"벚꽃을 보며 이런저런 행사가 있어서 간만에 즐겁게 지냈다."

하지만 기분 좋게 벚꽃 구경을 하던 그의 기분을 상하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음식이었다.

게시자는 푸드존에서 1만 원 정도하는 제육 덮밥을 주문했다.
이건 내용물이 부실했다.

게시자는 사진에 고기 몇 점이 올라간 제육 덮밥과 단무지 3조각을 찍어 올렸다.

"그나마 몇 조각이었던 제육은 비계 투성이었다."

게시자는 화가 나서 축제 관리 측에 민원을 넣었다.
하지만 응대는 불친절했다고 한다.

게시자는 봄꽃 축제 푸드존
그리고 민원 부스에 놀림을 당한 기분이라서 잠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주까지 기다렸다가 답변이 오지 않으면 영등포구청에 직접 민원 넣을 예정이다."

2025 여의도 벚꽃축제 바가지요금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