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후기
2025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후기
에버랜드 대표 정원은 매 시기마다 축제 내용에 따라 변하는 포시즌스가든이다.
봄에는 튤립과 수선화.
여름에는 바나나, 열대 식물.
가을엔 메리 골드랑 코스모스.
겨울엔 상록수와 억새류 등이다.
이런 식으로 약 1만m2 규모로 정원을 가득 채운다.
올해 봄 튤립 축제 땐 협업으로 인해 흥하는 중이다.
나이 불문 인기를 끄는 산리오 캐릭터즈랑 협업해서 그렇다.
방문객은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에버랜드가 산리오 측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
이들은 전 세계 다양한 곳과 협업을 했다.
100 종류 약 120만 송이 봄꽃과 함께 각 구역마다 산리오 캐릭터 중에서 인기가 많은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리틀 트윈스타 등 테마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인기 캐릭터 조형물 앞엔 다양한 사람이 한가득했다.
포시즌스가든에서 매일 저녁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꽃구경과 함께 일어난다.
추가 내용으로 들어가서 야외 공간에서 진행한 건 이번이 최초 시도다.
하늘정원길 말고도 산리오 캐릭터즈랑 손 잡고 꾸민 포시즌스가든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계절마다 축제 테마를 바꾸는 포시즌스가든.
이곳엔 지금 애들과 장년층까지 겨냥해서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산리오 캐릭터즈랑 튤립, 수선화 등 100 종류, 약 120만 송이의 봄꽃이 있다.
지난 16일 가족, 커플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정원길을 누리며 다녔다.
유채꽃 앞에서 카메라 설치 후 친구들과 사진 찍는 20대.
손 잡고 걸어 다니는 노부부 등 다양했다.
유모차를 이끌고 있는 아빠 옆에 비눗방울을 뿌리는 아내.
행복하게 웃는 표정으로 뛰어다니는 애도 있었다.
에버랜드의 자랑이기도 한 2만m2 규모 장미원.
이곳에선 지난 달 16일부터 720 품종 약 300만 송이 장미를 볼 수 있는 장미 축제가 개최된다.
10년 동안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 에버로즈 24개 품종을 시리즈별로 만날 수 있다.
2025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