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태안 튤립 축제 세계 꽃 박람회 바가지요금에 논란
2024 태안 튤립 축제 세계 꽃 박람회 바가지요금에 논란
충남 태안에서 이달 10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태안 튤립 축제를 들른 관광객이 바가지요금에 대해 하소연한 것으로 전해진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갔다.
'태안 튤립 축제 바가지 다시는 안 간다.'
게시자는 떡볶이 한 컵 크기, 양을 가늠할 수 있게 자신의 주먹을 쥔 상태로 사진을 찍어서 함께 올렸다.
그에 따르면 이렇다.
축제 현장에서 파전, 떡볶이, 번데기 등 3가지를 주문했다.
가격은 제각기 1만 5천 원, 6천 원, 5천 원이다.
음식의 양과 질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파전은 밀가루가 대부분이었다.
떡볶이는 주먹보다 작은 그릇에 내줬다.
만든 지 3일 이상인 것 같았다.
두 메뉴를 먹고는 배가 찰 것 같지 않아서 번데기도 주문했는데 물에 풀어서 준 것 같았다.
언제쯤 한철 장사치가 사라질까?
연세가 많은 분 대상으로 이렇게 장사하는 건지 모르겠다."
2024 태안 튤립 축제 세계 꽃 박람회 바가지요금에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