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 금천구청장배 건강 달리기 대회 수육런
2024 서울 금천구청장배 건강 달리기 대회 수육런
서울 금천구 주최 건강 달리기 대회가 온라인에서 화제인 것으로 전해진다.
참가비 만 원만 내면 기념품과 수육, 막걸리를 즐길 수 있어서 수육 런이란 이름도 붙었다.
금천구 육상연맹 측은 지난 9일 건강 달리기 대회 개최 공지를 올렸다.
공지를 올리고 나서 8일 만인 지난 17일 이 사이트는 대회 참여 문의로 사이트가 마비됐다.
건강 달리기 대회 후기가 소셜미디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녀 관심을 끌어서 그렇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다.
하지만 이미 공지된 계좌번호로 참가비는 낸 사람들이 수백 명 정도다.
이에 연맹은 공지된 기간 이전에 접수된 건에 대해선 무효 처리 후 참가비도 환불 조치했다.
이 대회는 올해 20회다.
안내문에 따르면 이렇다.
신체가 건강한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는 선착순이며 950명까지 받는다.
대회는 금천구청역 안양천 인근 광장에서 시작한다.
5km 혹은 10km 코스를 골라서 뛸 수 있다.
참가비 1만 원만 내면 기념품으로 타월을 제공한다.
대회에서 우승하면 자전거 10대,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참가자는 수육을 타려고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만 원 내고 참가한 이들 전원에게 수육, 두부 김치, 막걸리 등 푸짐히 제공한다.
이 수육은 지난 2015년부터 제공했다.
실제로 해당 대회는 메달이나 기록 칩 같은 걸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이에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다.
2024 서울 금천구청장배 건강 달리기 대회 수육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