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라멘 맛집 30분 제한에 논란
성동구 라멘 맛집 30분 제한에 논란
??? : 그래서 소봄이 기자 얼굴 예쁨?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라멘집.
이곳에서 식사 시간은 30분으로 제한.
이에 논란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 커뮤니티 똥 소식 전문 뉴스 1 기자에 따르면 이렇다.
'이 라멘집 싸가지 대박이네요.'
이런 제목으로 한 라멘집 후기가 찍혀서 올라갔다.
이날 점심에 가게에 들른 한 손님은 이렇게 말했다.
식사하면서 이만큼 불쾌한 적은 처음이다.
직접 말씀드리려고 하다가 큰소리가 날 것 같아서 참고 나왔다.
웨이팅이 있다면서 얼른 먹으라고 재촉을 2번이나 했다.
웨이팅을 하는 사람만 손님인가?
식사 도중인 손님은 이미 금전을 냈다는 건가?
수다를 떨고 있던 것도 아니고 먹는 게 느린 편이다.
이에 시간이 걸린 건데 30분 넘었다고 재촉했다.
정말 어이없고 불쾌했다.
이런 후기가 올라가자 사장은 이렇게 전했다.
가게 열은 지 5년 정도 됐다.
장사를 하면서 이만큼 식당 예절을 모르는 사람은 처음 본다.
매장 내 좌석이 적은 관계로 대기가 있을 경우.
부득이하게 식사 시간 30분을 드린단 안내문이 있었다.
밖에 10명이 넘는 손님이 대기하고 있었다.
초등학생들도 손님처럼 식사를 하진 않는다.
처음 양해를 부탁드린 게 이미 식사 나가고 35분 지난 후였다.
아무런 대답도 없이 무시하고 규동은 40분 동안 아예 먹지 않았다.
이에 2번 말씀을 드린 것이다.
영수증 챙겨오시면 드신 것 다 환불해 드릴 테니 다신 오지 말아 줬으면 한다.
이에 손님은 다른 사이트에 이렇게 설명을 덧붙였다.
여자 친구랑 갔다.
난 식단 문제로 먹지 않을 생각으로 갔다.
1인 1메뉴라서 메인 메뉴 2개를 주문했다.
여자 친구가 식사하는 속도가 느린 편이다.
식사 중에 수다를 떠는 방식도 아니고 먹기만 했다.
하지만 들어온 지 35분 됐다고 재촉했다.
또 다른 손님은 지난 1월 이렇게 전했다.
저녁에 라멘 포장을 위해 실내에서 기다렸다.
여주인이 쌀쌀맞게 밖에 나가서 기다리라고 했다.
날씨도 춥고 눈도 내리는데 포장하는 손님.
이를 왜 밖에서 기다리라고 했는지.
음식 포장한 손님을 홀대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음식 배달하는 사람도 아니다.
친절히 뒤에 손님이 있으니 죄송한데 밖에서 기다릴 수 있냐고 했으면 기분이 안 나빴을 것이다.
다음부턴 포장 손님에게도 친절히 대해라.
이런 문제 계속 쌓이다 보면 평판이 안 좋아진다.
이에 사장은 이런 입장이다.
매장 입구가 협소하다.
평상시에도 대기 손님, 포장 손님은 밖에서 기다리게 안내 조치한다.
추운데 밖에 계시는 거 저희도 안다.
이에 지체되지 않도록 얼른 움직인다.
3분도 안 되는 시간인데 밖에 계시는 게 기분이 안 좋고 홀대했다고 느꼈다?
그러면 우리 매장에 안 오면 된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여자는 라멘 주문을 금지해야 한다.
또봄이 5번은 더 본 것 같다.
여사장 vs 여손님.
봄이가 일은 많이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성동구 라멘 맛집 30분 제한에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