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떡볶이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 위생 불량 논란

마라탕 떡볶이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 위생 불량 논란

"10대가 가장 선호하는 배달 음식은 마라탕, 떡볶이, 치킨 순번인데 해당 프랜차이즈 매장 중심으로 식품 위생이 더 철저히 관리돼야 한다.

특히 마라탕과 탕후루 등 새로운 식품 유행이 일어날 때마다 해당 매장이 급증하는데 이 과정에서 식품 위생법 위반 건수가 급증하는 것처럼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가 돼야 한다."

최근 5년 동안 10대 인기 식품 중 하나인 마라탕 프랜차이즈 매장 600개에서 식품 위생법 위반 사례로 적발된 건수가 119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민주당 소속 의원이 식품 의약품 안전처 측에게 받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 위생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이렇다.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마라탕과 떡볶이와 치킨 프랜차이즈 상위 업체 식품 위생법 위반 건수는 매장 수 대비 각 20%, 11%, 9% 정도로 집계됐다.

마라탕 프랜차이즈 매장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상위 8개 브랜드 매장 600개 기준 식품 위생법 위반 건수가 총 119건.

가장 많은 위반 사례는 기준과 규격 위반으로 54건, 위생 교육 미이수와 건강 진단 미실시가 12건이었다.

또한 떡볶이 프랜차이즈는 같은 기간 상위 9개 브랜드 매장 3,408개 기준 식품 위생법 위반 사례가 총 371건.

가장 많은 위반 유형은 기준과 규격 위반, 위생 교육 미이수 각 97건, 건강 진단 미실시가 70건 순서였다.

이어서 치킨 프랜차이즈는 같은 기간 상위 10개 브랜드 매장 11,931개 기준 식품 위생법 위반 건수가 1,061건.

가장 많은 위반 유형은 앞서 말한 사례와 동일했다.

기준과 규격 위반 307건, 위생 교육 미이수가 297건, 영업자 준수 사항 위반이 126건이었다.

마라탕과 떡볶이와 치킨 프랜차이즈 다 동일하게 위반 유형이 나타났고 식품 내 이물질 혼합과 보존과 유통 기준 위반이 주로 나타났다.

마라탕 떡볶이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 위생 불량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