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깡통시장 어묵집 근황
부산 중구 깡통시장 어묵집 근황
지난달 6일 윤석열과 깡통시장에 들러 상인을 격려하는 자리엔 이 회장과 함께 SK 최재원 수석 부회장, LG 구광모 회장, 한화 김동관 부회장, HD 현대 정기선 부회장, 효성 조현준 회장, 한진 조원태 회장, 한국경제인 협회 류진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당시 시장에서 이것저것 나눠 먹으면서 주변을 둘러봤는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 회장은 한 시민이 잘 생겼다고 말하자 오른손 검지를 입에 대면서 쉿 자세를 했고 이것이 이목을 끌면서 패러디가 확산하기도 했었다.
윤석열이 재계 총수들과 함께 지난달 6일 방문한 부산 시장 한 어묵집이 홍보 효과를 제대로 누리며 휴대전화를 애플 아이폰에서 삼성 갤럭시로 바꾼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엔 윤석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방문한 어묵집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 어묵집은 이 회장이 방문했을 때 사장님한테 어묵 국물 더 달라고 요청해서 종이컵에 든 국물을 마신 뒤 좋다고 말해서 인기를 끄는 점포다.
이 어묵집은 이재용 특수를 제대로 노리는 중이다.
온라인 쇼핑몰과 인스타 계정에서도 이 회장이 방문한 모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중이다.
어묵집 사장은 이 회장 덕분에 매출이 많이 올랐다고 하면서 이 회장 방문 사실이 입소문을 타며 급등한 매출 그래프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17일 이재용 회장에게 감사하고 장사가 너무 잘 된다고 하면서 아이폰만 쓰던 자신의 동생도 삼성으로 제품을 갈아탔다고 전했다.
이어서 모니터 수명이 다하면 삼성 제품으로 바꾸겠다는 내용의 글과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에는 어묵집 주변에 북적이는 손님들과 함께 삼성 매장에 방문해서 산 삼성 갤럭시 휴대전화를 개봉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어묵집 사장은 이재용 회장이 서 있었던 자리, 쓸어 담던 자리 등을 당시 사진과 함께 표시 후 손님들이 이 공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이 회장 부적을 매장에 덕지덕지 붙여뒀더니 장사가 더 잘 된다고 말하며 강시는 영환도사 부적, 가난은 이재용 회장 부적으로라고 적었다.
부산 중구 깡통시장 어묵집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