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이효리 제주도 카페 폐업

이상순 이효리 제주도 카페 폐업

이효리 남편 이상순이 열은 제주도 카페가 1년 10개월 만에 폐업한 것으로 해진다.
이 씨는 지난 2022년 7월 1일 제주도에 롱플레이란 이름의 카페를 열었다.
이 씨가 커피를 내리면 이효리가 직접 사진을 찍어준다는 입 소문이 퍼졌다.
이에 대기 인파가 100m 정도가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열고 나서 이틀 만에 영업 중단 후 예약제를 선택했다.
제주도 핫플레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씨의 카페는 2주년을 맞이하지 못한 채로 폐업했다.
이 씨는 별 다른 이유를 밝히지 않고 이런 인사를 전했다.

"좋은 음악과 함께 전국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 원두를 제주에 지내는 커피 성애자 분들께 소개하려는 취지로 문을 열었다.
방문해 준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는 5월 31일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친다.
한 달 동안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제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른 카페, 음식점 사정도 크게 차이가 없다.

21일 행안부 지방 인허가 자료에 따르면 이렇다.

지난해부터 이날까지 89개 장소의 휴게 음식점과 149개 곳의 일반 음식점이 폐업 처리됐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엔 제주 가게 매물이 쏟아지는 중이다.
이런 배경엔 해외여행 증가로 내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며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현상이 있단 것이 전문가 판단이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해외여행을 떠난 내국인은 2030만 명이다.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제주 방문한 관광객은 1334만 3849명 중 내국인은 1263만 6834명이다.
지난 2022년보다 113만 4938명 8.2% 줄어들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70만 7015명으로 62만 605명 718% 증가했다.
제주 지역 커피 음료점은 5년 동안 2배 늘어나며 경쟁력이 치열해졌다.

이상순 이효리 제주도 카페 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