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냉면 맛집 식중독

김해 냉면 맛집 식중독

60대 남성의 사망 원인은 다름 아닌 패혈성 쇼크였다.
이것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혈관까지 침투해서 타고 흐르며 온몸에 염증을 일으킨 것이라고 한다.
냉면을 먹은 60대 남성이 장염 증상이 있고 나서 사흘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6일 경남 김해에서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아내랑 평소 즐겨 방문하던 냉면집에 들렀다.
이들은 비빔냉면을 시키고 나서 다른 날과 다름없이 식사를 한 뒤 집으로 귀가했다.
60대 남성은 설사, 복통에 시달렸다.
그는 동네 병원에 내원하고 나서 장염 진단을 받은 뒤 수액 치료를 받고 나서 집으로 귀가했다.
그는 병원에 방문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그래서 지난달 18일 종합 병원에 방문했다.
그는 심한 탈수 증상, 복통을 느꼈다. 그래서 바로 중환자실로 옮겼다.
그는 중환자실에서 떨어진 산소 포화도를 높이는 처치를 했지만 다음 날 19일 오전 8시 병원에서 숨졌다.
이것은 냉면을 먹고 나서 사흘 만에 일어난 일이다.
이런 사건이 생기고 나서 해당 남성이 사망한 병원에서 식중독 발생이 의심된다고 하며 김해시에 보고 했다.
김해시 측은 오전 9시 30분쯤 이 식당에 방문한 뒤 식약처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김해시는 여러 가지를 한 뒤 달걀지단에서 살모넬라균을 확인했다고 한다.
김해시는 식중독 증상을 보인 30명에게서 채취한 살모넬라균과 식약처가 검출한 균 속의 연관성을 확인한 뒤 집단 식중독의 원인을 달걀지단으로 결론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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