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빙수 가격은 얼마

성심당 빙수 가격은 얼마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

이곳에서 출시한 빙수가 누리꾼 속에서 화제다.

빙수의 가격이 비싼 요즘 이곳의 팥빙수는 6천 원 정도라서 그렇다.

가격

전설의 팥빙수 6천 원.

인절미 빙수 7천 원.

눈꽃빙수 망고 7,500원.

눈꽃빙수 딸기 6,500원.

지난 12일 아프니까 사장이다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이곳엔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갔다.

정신 나간 성심당 근황.

해당 게시물엔 성심당 메뉴판 사진이 올라갔다.

이 메뉴판을 보면 위에 적어둔 가격으로 적혀 있었다.

해당 빙수 가격을 본 누리꾼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성심당의 메뉴가 화제가 된 것은 이번 말고도 더 있다.

이 빵집의 망고시루 케이크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케이크를 사려고 매장 앞에서 대신 줄을 서는 알바 구인 공고도 올라갔다.

망고시루는 지난 겨울에 큰 인기를 끈 딸기시루 후속작 생크림 케이크다.

가격은 4만 3천 원이다.

이런 내용을 접한 또 다른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노점에서 파는 빙수도 5천 원이다. 성심당은 항상 대박 나라.

성심당의 기업가 정신. 알아보면 본받을 점이 많은 곳이다.

한국의 자랑스러운 성심당.

성심당은 정말 박리다매의 끝판왕이다. 계속 흥하세요.

이부진 신라호텔의 팥빙수 단돈 10만 원.

아직도 기억이 나는 건 브랜드 빵집이라고 플라스틱 컵 간장 종지 만한 그릇에 미리 얼려놓고 그곳에 고명, 뭐 하나 올려서 빙수라고 1만 원 정도 받는 걸 보며 헛웃음만 나왔다.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너희 얘기다.

저런 식으로 풍부하게 재료를 주고 6~7천 원이면 다른 곳은 얼마나 남겨 먹는 걸까? 파리바게트는 정말 날강도다.

성심당은 정말 착하다. 이런 기업이 있어서 다행이다.

봐라. 저래도 남는다. 물가 핑계로 장사꾼들 음식 값을 올리는 거 보면 역겹다.

이게 맞는 것이다. 얼음이 대부분인 빙수가 10만 원 넘는 게 말이 돼?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사무실에서 앉아 있는 관리 인원만 계속 늘어난다. 연봉도 높아지니깐 간접비가 늘어나서 단가가 안 맞는다. 이러니깐 빵 값이 올라가는 것이다. 성심당이 저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상대적으로 간접비를 대폭 낮출 수 있어서 그런 것이다.

최근에 일본에 갔다. 환율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물가 자체가 정말 저렴했다. 한국 소비자가 그냥 호구인 것 같아요.

성심당 빙수 가격은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