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춘식이 고구마 후라이 출시

맥도날드 춘식이 고구마 후라이 출시

지난 4일 맥날이 출시한 신메뉴 춘식이 고구마 후라이가 화제다.
감자튀김을 뜻하는 프렌치 프라이에서 착안해 부르기 시작한 고구마 후라이.
이건 그냥 고구마 튀김이라고 보면 된다.
이것은 짭조름한 감자튀김과 다르게 달콤한 맛이 난다.
건강적인 측면에선 뭐가 다를까?
고구마 튀김은 특유의 달콤함으로 인해 감자튀김보다 열량, 탄수화물, 당류 함량이 더 높다.
약 10~12개 조각 85g 1인 제공량 기준 감자튀김은 125kcal 정도다.
고구마 튀김은 150kcal 정도다.
탄수화물 함량도 동일 제공량 기준 감자튀김은 21g 정도인데 고구마 튀김은 24g 정도다.
둘 다 식이섬유와 칼륨과 비타민 b6 등 영양소가 들어가 있다.
1인 제공량 기준 봤을 때 비슷한 수준의 식이섬유를 갖고 있다.
식이섬유는 체내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흡착 후 혈관 밖으로 빼서 혈압 관리를 해준다.
둘은 비슷한데 고구마엔 감자에는 없는 비타민 a, e, 대부분 들어가 있다.
비타민 a, e 둘은 면역 기능을 유지해 준다.
항산화 작용을 해서 세포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에 영양적인 측문에서 비교 시 고구마가 감자보다 이점이 더 많다.
또한 감자튀김은 혈압을 올려주는 나트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혈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서 조심하는 게 좋다고 하지만 역시 짠 건 맛있다.
덜 짠 것보다는 나을지도 모른다. 특히 저혈압이 있는 이들에게는 소금이 유용할 것이다.

맥도날드 춘식이 고구마 후라이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