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 세트 가격과 후기

롯데리아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 세트 가격과 후기

이건 예전에 롯데리아에 가서 샀던 것이다.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 세트 가격

- 단품 기준으로 6,900원
- 세트 기준으로 8,800원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 세트 구성

EX 새우셋, 포테이토, 아메리카노.

오래간만에 일상적이고 먹고 지내는 것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한다.
이런 내용을 다룬 건 정말 오래간만인 것 같다.
실제로 그동안 쭉 여러 글들을 끼적이느라 바빴으니 말이다.
그것들 중에서 대다수가 아마 대중이 무관심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름은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이다.
난 뭔가를 먹을 때 세트로 먹는 게 좋아서 거의 이런 식으로 시켜 먹는다.
이건 사실 햄버거가 아니라도 다른 것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정말 큰 버거가 아닌 이상은 햄버거 하나 먹은 걸로는 배가 차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좋든 싫든 엔간해서는 세트로 시켜서 먹는 것 같다.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 생김새는 이렇다.
이게 새우가 들어가서 그런지 안에 새우가 있었다.
또한 레몬크림이란 부분이 들어가서 그런지 먹는 도중에 레몬 느낌도 났다.
맛 자체는 괜찮았다.

난 원래대로라면 12시에서 14시쯤에 든든 점심 세트 하나 시켜서 먹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뭔가 새로 나와서 기분 내서 먹게 됐다.
사람은 원래 변화를 꺼린다.
실제로 그게 뭐라도 하고 지내던 게 편한 법이다.

(내가 지내봐서 아는데 안 하던 짓은 엔간하면 안 하는 게 낫긴 하다.)

다들 그렇게 저마다 자신이 만들어둔 틀 안에 스스로를 가둬서 지낸다.
그게 마치 전부인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저런 식으로 지내다 보면 결국 그게 뭐든 금세 질리고 고갈되는 법.
이런 이유로 때로는 기분 전환이라는 것도 해 줘야 하는 것 아니겠나?
그것의 기준은 아마 저마다 다를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한숨 푹 자는 게 될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술을 마시는 게 될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친구랑 만나서 노는 게 될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어딘가 여행을 가는 게 될 수도 있다.

내가 최근에 지저분해서 머리카락을 잘랐는데 이런 게 될 수도 있다.
이건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인데 불필요하면 정리해야지.
난 자주는 아니라도 때로는 이런 순간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롯데리아 새우 익스트림 레몬크림 버거 세트 가격과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