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식당 쭈꾸미 비빔밥 먹튀녀
홍대 식당 쭈꾸미 비빔밥 먹튀녀
쭈꾸미 판매 식당에서 대낮에 손님에게 먹튀를 당했단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갔다.
'요즘에도 있네요. 쭈꾸미 먹튀녀.'
작성자는 자신이 홍대에서 쭈꾸미를 판매하는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전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엔 한 여성이 눈치를 보더니 음식을 남긴 상태로 가방을 챙겨서 자리를 떠났다.
"지난 18일 낮 12시 36분 쯤 다른 손님과 크게 차이 없는 멀쩡한 사람이 매장에 들어왔다.
해당 손님은 계속해서 주변을 두리번대더니 입구 상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쭈꾸미 비빔밥을 주문했다."
작성자는 쭈꾸미 비빔밥을 먹으면서도 계산대에 앉아 있는 직원 눈치를 계속 봤다고 한다.
"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지셨다.
요즘 식사를 하다가 담배 피우거나 통화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계속 안 오셔서 기다림에 지쳐서 나가보니깐 이미 사리진 후였다.
대낮에 이런 일은 처음이다. 금전이 부족했지만 맛있어서 먹고 싶었던 게 아닐까?"
홍대 식당 쭈꾸미 비빔밥 먹튀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