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커피 무안공항점 선결제 논란

이디야 커피 무안공항점 선결제 논란

이디야 커피 측이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매장에서 선결제된 금액을 악용했단 논란에 대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수기로 선결제를 기록해서 착오가 생겼다.

지난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한 유튜버가 지난달 30~31일 2번 무안공항 안에 이디야 카페에서 100만 원, 300만 원 등 400만 원을 유족, 자원봉사자를 위해 선결제했습니다.

이것 관련해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선결제 선행을 악용했단 주장의 글을 올렸습니다.

게시자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자원봉사자가 유튜버 이름을 호명하면서 커피를 달라고 했다.

100만 원어치를 결제한 거 다 끝났다고 했다.

자원봉사자는 400만 원어치 결제를 했다고 하니깐 가게 측에선 100만 원어치 다 끝났다고만 했다.

결국 유튜버가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직접 결제한 가게에 도착 후 확인해 보니깐 400만 원어치 선 결제가 맞았다.

이것 관련해서 이디야 커피는 갑자기 24시간 연장 운영, 교대 근무가 이어졌다고 하면서 선결제 금액을 수기로 작성해서 현장에서 착오가 생겨 잘못 안내가 발생했단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디야 커피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매장에서 선결제에 대한 준비가 안된 상황이다.

초기 급하게 선결제 내용을 수기로 작성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매장에서 선결제 비용을 기록한 과정에 교대 근무로 착오가 일어났다.

현장에서 잘못된 안내가 발생했고 점주는 사과했다.

갑작스러운 24시간 연장 운영, 많은 선결제 내역을 확인하면서 현장에서 저런 일이 일어났다.

지금은 본사에서도 인력을 지원해서 이런 운영적 문제가 안 생기도록 지원하는 중이다.

이디야 커피는 지금 무안국제공항점에서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오후 6 시인 마감 시간을 24시로 연장해서 운영 중입니다.

또한 본사 직원 인력을 동원해서 매장 선결제 방식을 함께 운영 중입니다.

이디야 커피 무안공항점 선결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