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급호텔 뷔페 가격 인상과 예약
서울 특급호텔 뷔페 가격 인상과 예약
호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최근 원재료 값과 물가가 많이 상승했다.
인건비도 함께 오르며 불가피하게 뷔페 업장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
서울 시내에 있는 특급호텔들이 연초부터 업장 안에서 뷔페 레스토랑 가격을 인상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한 조정이란 입장인데요.
지난 6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페어몬트앰배더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인 스펙트럼.
이곳은 지난 3일부터 주말, 공휴일 뷔페 가격을 19만 5천 원으로 5.4% 인상했습니다.
이것은 기존의 주말 가격인 18만 5천 원보다 1만 원이 더 올라간 수준입니다.
주중 런치 가격의 경우 13만 5천 원에서 14만 5천 원으로 올랐습니다.
또한 주중 디너 가격의 경우 16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서울 광화문에 있는 5성급 호텔인 포시즌스호텔서울 역시 뷔페 가격을 올렸습니다.
포시즌스 더 마켓 키친의 주중 런치 뷔페 가격은 기존엔 16만 원이었습니다.
이것이 5천 원 더 인상돼서 16만 5천 원이 됐습니다.
디너의 가격 역시 18만 원에서 5천 원 더 올라서 18만 5천 원이 됐습니다.
주말과 공휴일 브런치, 디너의 가격은 기존에 18만 원에서 9천 원 더 올랐습니다.
이에 18만 9천 원이 됐습니다.
서울 시내 4성급 호텔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도 지난 12월부터 뷔페 모모 카페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평일 런치의 경우 6만 9천 원에서 7만 5천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또한 평일 디너, 주말 가격은 9만 9천 원에서 10만 5천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코트야드 남대문은 이번 인상 가격을 올해까지 유지할 방침입니다.
여의도 안의 5만 원대 가성비 호텔 뷔페로 손꼽힌 글래드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
이곳도 최근 들어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기존 그리츠의 평일 런치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5만 9천 원입니다.
여기에서 5천 원 더 인상해서 6만 4천 원이 됐습니다.
주말 런치와 디너 가격의 경우 8만 2,500원에서 8만 8천 원으로 5,500원 인상됐습니다.
무제한으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이용권은 1인 기준 1만 2천 원에서 1만 5천 원으로 3천 원 인상했습니다.
와인 무제한 이용권은 2만 5천 원으로 기존과 동일합니다.
글래드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한 할인 행사는 인상 이후에도 동일하게 진행 중이다.
그 밖에 많은 특급호텔에서 뷔페 원재료 값이 상승했다면서 가격을 연이어 올리는 중입니다.
지난 12월부터 겨울 제철 과일 딸기 값이 오르며 딸기 뷔페 가격도 다수 인상됐습니다.
서울 특급호텔 뷔페 가격 인상과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