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빵집 성심당 크리스마스 케이크 딸기 시루 가격
대전 빵집 성심당 크리스마스 케이크 딸기 시루 가격
크리스마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와중에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에서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려고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단 후기가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당일 각종 소셜미디어에선 대전 중구 은행동에 있는 성심당 케이크 부띠끄 대기 상황을 공유하는 글이 이어졌다.
네티즌 목격에 따르면 이렇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성심당 인근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려는 대기 인원으로 북적였다.
엑스 앱에선 실시간으로 지도에 대기 줄의 길이를 표시한 그림이 올라가기도 했다.
대기 줄은 빵집 근처와 코너를 3~4번 돌 정도로 길어 늘어져 있었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말했다.
"웨이팅 인원이 300명 이상인 것 같다.
7시 30분부터 줄을 서서 11시에 샀다."
"6시간의 기다림 끝에 얻은 딸기 시루."
"딸기 시루를 먹으려고 인간 탕후루가 됐다.
누가 나를 치면 톡 하고 설탕이 깨지는 소리가 날 것 같다.
"계속 밖에 있으니깐 정말 춥다.
목도리를 사서 삶의 질이 올라갔단 이상한 언어가 탄생했다."
이들이 줄을 서서 산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다름 아닌 딸기 시루란 제품이다.
이것은 빵집에서 판매되는 인기 제품 중 하나다.
엑스 실시간 트렌드에도 대전 성심당, 딸기 시루 등이 올라가 있었다.
딸기 시루라는 것은 겹겹이 쌓아 올린 초코시트 속에 딸기가 풍성하게 들어간 것이다.
딸기 시루의 가격은 4만 3천 원이다.
최근 10~20만 원 정도 하는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비싸다는 의견이 나오며 딸기 시루가 가성비 케이크로 입소문을 탔다.
이런 인기에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이것을 사거나 판다는 글도 다수 올라간 상태다.
정가의 3배에 달하는 12만 원을 제시한 게시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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