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시아 레스토랑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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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있는 한 아시아 레스토랑에서 170 파운드 (한화 기준 27만 원) 이상을 주문한 여성이 음식에 뭔가를 넣는 모습이 포착됐다.

외신에 따르면 여성은 영국 버킹엄셔주 한 아시아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했다.

여성은 남편과 유모차에 태운 애랑 함께 식당에 방문했다.
이들은 여러 가지를 주문한 뒤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여성은 계산 전 직원을 불러서 음식에서 비닐 조각을 발견했다고 소리치며 불평했다.
직원은 부엌에 이런 비닐은 없지만 2할 정도 할인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여성의 남편은 금전을 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성도 역겹다고 하면서 계산을 하지 않은 채 가게를 빠져나갔다.
이 가게는 지난해 버킹엄셔주에서 최고의 아시아 레스토랑이었다고 한다.

가게 사장은 곧바로 CCTV를 확인했다.

여성은 옷 안으로 손을 넣고 담뱃갑을 꺼내 비닐을 벗겨냈다. 그러고 나서 속옷 안에 담뱃갑만 넣고 여차해서 비닐을 몰래 카레 위에 얹었다.
가게 사장은 이 가족이 만약 무일푼이었다면 음식을 그냥 줬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이건 도둑질이고 경찰에 신고했다.
영국에는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한 사장들이 깨나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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