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가이즈 웨이팅 예약과 후기
파이브 가이즈 웨이팅 예약과 후기
미국의 버거 매장 파이브 가이즈가 서울 1호점을 열고 나서 시간이 꽤 지났다.
열릴 땐 전날 밤 11시부터 손님이 모일 정도로 오픈 런 열품이 일었던 곳이다.
파이브 가이즈는 현재 테이블링 앱을 통해 매장 입장을 위한 예약을 받고 있다.
오전 8시도 안 된 시간인데 매장 앞에 고객들이 줄을 서고 테이블링 등록을 했다.
대기 시간이 얼마 정도일지 몰라서 줄을 선 사람에게 물어보자 100 팀에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대답했다.
파이브 가이즈 정식 오픈 시간은 11시인데 4시간 지나서 12시쯤이 돼야 입장할 수 있단 것이다.
여기까진 파이브 가이즈 한 달 정도의 시점이었다.
실제로 11시 55분 지나서 입장할 수 있었다.
매장에 들어간 뒤 직원에게 입장 확인을 받았다.
주문하기 위해서 늘어선 줄에 합류하면서 매장을 둘러봤다.
이곳은 빨간색, 흰색 체크무늬로 꾸며져 있었다.
다른 매장과 다를 바 없이 주문을 받는 직원, 버거 만드는 직원, 자리 잡은 인파, 제품 나왔다고 말하는 직원 등 다양했다.
매장 입장 후 메뉴를 보자 일반과 리틀로 나뉘었다.
일반은 패티가 2장, 리틀은 1장이다.
가격이 가장 낮은 건 9900원 리틀 버거다.
가장 비싼 건 1만 7400원 베이컨 치즈 버거다.
이날 치즈버거를 골라서 먹었다.
마요네즈, 케첩, 머스터드, 양상추, 피클, 토마토, 그릴드 어니언, 그릴드 머시룸 등 8가지 토핑 중 원하는 것을 추가 가능하다.
이건 다 추가해도 무료다.
가게 직원이 추천해 주는 것도 있으니 참고 바란다.
케이준 감자튀김, 음료 추가 시 2만 8200원이다.
수제버거답게 가격이 후들후들하다.
매장 주변엔 음료 리필이 가능한 기계랑 포크, 나이프, 티슈, 물티슈, 케첩, 소금, 후추 등 각종 편의 물품이 구비돼 있다.
매장 입구 앞엔 땅콩이 있다.
이건 고객에게 무료 제공하는 건데 저마다 봉투에 담아 갔다.
맛은 짭짤한 맛이다.
버거는 10분 정도 지나고 나온다.
버거는 감자튀김과 함께 종이봉투에 담겨 있었다.
매장 안에서 식사를 해도 플라스틱 트레이는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
감자튀김은 가장 작은 사이즈라도 양은 푸짐하다.
둘이서 하나 나눠먹어도 충분할 정도였다.
이곳은 땅콩기름으로 감자를 튀긴다.
치즈버거는 두툼했다.
푸짐했지만 정말 맛있지는 않았다.
감자튀김은 짰다.
케이준 가루가 짠맛을 더욱 강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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