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김밥집 집단 식중독
분당 김밥집 집단 식중독
음식이라는 게 원래 재료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어쨌건 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나는 외식을 하지 않고 지낸다.
배달 음식도 일체 시키지 않는다. 그런 상태로 마트 가서 장 보고 나서 집에서 식사를 해서 먹는데 사실 이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도 안 생기고 좋지 않나? 물론 마트에서 산 재료가 간간이 문제가 생겨서 어느 날 하루 고생하는 일도 종종 있고는 하지만 그것은 익다 보면 그럴 일이 줄어들고 적어지기 때문에 결국 내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저 김밥 집의 이름이 뭘까 궁금하다.
재앙 김밥이려나? 보니깐 연예인 김밥인가 하는 게 보이기는 하는데 아마 다른 김밥 집 일 거라고 생각한다.
"이상 증세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 분당구 관계자.
"식중독 증상을 보인 시민 중 대부분이 지난달 29일 김밥을 드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밥 재료에 의심이 간다. 그 김밥 집의 도마랑 식기 등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경기도 보건 환경 연구원 쪽에 검사를 의뢰했다." - 성남 시 관계자.
"여름엔 온도가 높아져 병원성 대장균 같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들이 자라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음식을 먹기 전엔 반드시 손을 씻고 개인위생 관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실온에 음식을 오래 두면 안 된다. 먹다가 남긴 음식은 반드시 끓여서 드셔야 하며 주의해야 된다." - 식약처 관계자.
"목요일에 김밥을 포장해서 먹었어요. 다음날부터 남편이랑 제 위에서 난리가 난 상태입니다. 고사이 남편이 5KG 정도 빠졌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태예요. 평소에 건강했던 사람이 저 정도인데 애들이 먹었다면 아찔할 뿐입니다. 이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은 어쩌는 게 좋을까요? 출근도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사장님이 보셔야 합니다." - 피해자.
경기도 성남 시 분당구에 위치한 어느 김밥 집 이야기다. 이곳에서 단체로 식사를 한 손님들이 식중독에 걸렸다는 소식이 들렸다. 방역당국은 이에 역학 조사를 나선 상태다.
지난 29일과 30일 분당의 한 김밥 집에서 식사를 한 45명가량의 손님들이 제각기 고열과 복통과 설사 등의 식중독 증상을 겪었다. 이중 29명가량이 현재 분상 서울대 병원이랑 분당 제생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식중독 증상이 생긴 손님들은 분당구청이랑 분당구 보건소에 이러한 것에 관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2일 오전 기준으로 분당구청에 이것에 관한 신고만 8건 이상 접수됐다고 한다. 그리고 이 김밥 집은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 이와 관련한 손님의 피해 사례가 계속 올라가는 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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