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양배추 버거 근황

롯데리아 양배추 버거 근황

양상추 관련된 사건이 12월 넘어서도 이어지는 실정이다.

맥도널드 측에서 양상추 빠진 햄버거를 팔아서 불고기 마카롱이라고 놀림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롯데리아 측에서 통양 배추 버거를 받았다고 인증 사진이 게재됐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렇다.

'롯데리아 근황.'

이런 제목의 글이 게재됐는데 내용을 보면 양상추가 없어서 양배추를 넣어줬다고 한다.

글쓴이가 적은 글에 올라간 사진을 보면 롯데리아 측이 최근 출시한 신메뉴 유러피안 프리코 치즈버거.

이것에 양상추가 들어가 있지 않고 대신 큼지막한 양배추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네티즌들 반응

"크게 썰어놔서 먹을 때 힘들 것 같다."

"먹을 때 너무 불편했다."

"식감이 딱딱해서 맛이 없었다."

"양배추도 나쁘지는 않았다."

"내가 지내는 동네에는 양상추 넣어서 준다."

이 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 10월 21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한국 맥도널드 측은 이렇게 안내했다.

"한파로 인해 갑자기 양상추 수급이 불안정해졌다. 그래서 양상추가 평소보다 적거나 제공이 어려울 수 있다."

저런 일이 있고 나서 맥도널드 불고기 마카롱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이때 롯데리아 측은 양상추를 제공하고 있었던 실정이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서 지난달 26일 맥도널드 측은 전국의 모든 매장에 양상추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롯데리아 햄버거에서 양상추가 사라져 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수도권은 정상화됐다. 하지만 비수도권 중 일부는 양배추로 대체 중이다. 이번 주말이면 전국에 양상추 제공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롯데리아 양배추 버거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