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김밥집 집단 식중독

정자동 김밥집 집단 식중독

130명가량의 사람들을 집단 식중독으로 병원에 보내버린 김밥 집 프랜차이즈인 청담동 마녀 김밥이 이번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녀 김밥 입장문

"안녕하세요. 마녀 김밥입니다.
저희 마녀 김밥이 최근 발상된 분당지역 식중독 사건에 너무 큰 고통과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특히 저희 김밥으로 인해 치료 중이신 환자분들과 예기치 않은 생활의 피해를 겪으신 분들께 사죄드립니다.
현재는 관할 행정 당국의 역학 조사와 원인 규명을 하고 있습니다. 
결과 나온 데로 처분을 달게 받겠습니다. 
두려운 건 사실이지만 피하거나 숨지 않겠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마지막 한 분까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드립니다.
환자분들과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랍니다. 
거듭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경인 지방 식품 의약품 안전청은 식중독 증세로 입원한 환자 5명의 격검물을 채취했다. 그러고 나서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했다. 그러자 살모넬라 균을 확인했다.

당국은 다른 환자들의 격검 물이랑 두 김밥 전문 지점의 도마랑 식기 등의 검체를 채취한 뒤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최종 결과는 9일이나 10일쯤 나올 예정이다.

"신속 검사를 했다. 그러자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그러니 집단 식중독 원인은 일단 살모넬라균으로 추정된다.
다른 환자들의 것을 비교해 보고 2개 김밥 전문점의 도마랑 식기 등의 검체를 채취해서 경기도 보건 환경 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뒤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최종 결과는 9일이나 10일쯤 나온다."

- 시 관계자

정자동 김밥집 집단 식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