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식당 물수건 업체 세균
부산 동구 식당 물수건 업체 세균
식당에 물수건 공급하는 어느 부산의 업체에서 기준치를 훌쩍 넘는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물수건 세균 수치는 무려 13,000배 이상이었다고 한다.
부산 동구 측은 해당 물수건 업체의 제품에서 기준 수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돼서 이 제품 20kg 폐기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식당 물수건 제공을 한 뒤 손님들이 쓴 것을 회수하고 나서 소독하는 일을 하는 곳이다.
검사를 했는데 저 업체가 보관 중이던 물수건에서 13,000배 이상의 기준치를 넘어선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 기준 규격에는 물수건 업체는 물수건 1장 기준으로 세균이 10만 마리 넘지 않게 소독해야 한다.
여기서 세균이란 병원성 세균인 대장균 같은 것을 제외한 다른 세균을 통칭하며 일반 세균은 인체에 위해를 가하지는 않지만 기준치 이상 나오면 병원성 세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알려주고 나서 소독이 얼마나 잘 됐는지 측정하는 지표로 쓰인다.
이 업체 물수건에는 1장 기준 최고 13억 마리의 일반 세균이 검출됐다고 한다.
부산 동구 식당 물수건 업체 세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