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칼국수 맛집 베스트

전국의 칼국수 맛집 베스트

혜성 칼국수

청량리역 인근에서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 칼국숫집이다.
메뉴는 닭, 멸치 칼국수 단 두 가지다.
그릇을 꽉 채워서 푸짐히 담아주는 국수 양이 일품이다.
매일 오전 밀가루, 콩가루를 섞어 반죽해서 넓게 썰어내는 면은 투박한데 수타면의 탱글함이 살아있다.
육수는 걸쭉하며 진하고 짜지 않다.
상에 있는 마을 양념장을 조금 섞어 넣으면 얼큰하다.

명륜 손칼국수

영업시간은 단 2시간이다.
오픈 런 안 하면 무조건 웨이팅해야 한다.
대학로에 있는 장소다.
두께가 제각기 면발의 매력이 있다.
고명으로는 양념간장, 고기가 올라가 있다.
진하지도 느끼하지도 않은 국물의 맛이 훌륭하다.
크게 썰려서 식감 좋은 육수는 잡내 하나 없다.
결대로 찢어질 정도로 부드러워서 밑반찬으로 나온 마늘 쫑을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으면 좋다.

신숙

특별한 메뉴판 없이 자리에 앉으면 인원수에 맞춰 칼국수가 준비된다.
대표 메뉴는 해초를 넣어 반죽한 칼국수이며 초록빛 면발이 개운한 맛을 더해준다.
멸치, 버섯으로 시원한 맛을 낸 육수.
은은하게 올라온 가쓰오부시 향이 감칠맛을 살려낸다.
녹두를 곱게 갈아서 바삭하게 구운 빈대떡.
기름지지 않아서 칼국수랑 잘 어울린다.

맛집 부추 해물 칼국수

대전 신탄진역 인근에 있다.
푸짐한 양, 맛으로 유명하다.
칼국수면 안에 부추가 들어 있다.
밀가루지만 건강에 좋은 기분이 든다.
바지락이 듬뿍 들어가 있다.
조개 특유 감칠맛이 일품이다.
주말엔 웨이팅이 길어서 방문하기 쉽지 않다.

유가네 칼국수

전국 5대 칼국수로 손꼽히는 장소다.
충청의 대표 공주 유가네 칼국숫집이다.
자연산 밀복으로 낸 맑은 육수에 바지락과 오만둥이, 굴 등 각종 해물을 넣어서 시원한 맛을 한층 더 살린 국물이 일품이다.
짜지 않고 칼칼하며 심심한 국물이 깔끔하다.
동일한 육수에 김치를 넣어서 더욱 진하게 즐길 수 있다.
김치전 골칼수도 인기다.

전국의 칼국수 맛집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