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배달 이중 가격 꼼수 논란
버거킹 배달 이중 가격 꼼수 논란
버거킹이 매장 주문과 배달 주문 가격을 다르게 받는 이중 가격을 유지하는 중이다.
본사는 주문 가격 중 일정 부분을 떼어 가는 로열티, 광고비는 더 비싼 배달 가격 기준으로 떼어가서 점주들의 불만을 사는 중이다.
실제로 생기는 매출보다 더 많은 몫을 제공해야 돼서 그렇다.
점주들은 버거킹을 소유 중인 사모펀드인 어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가맹점이랑 상생 발전보다는 매각을 통한 투자금 회수를 위해서 매출을 끌어올리려고 이런 방법을 쓰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일 버거킹 점주들 말을 종합하면 이렇다.
버거킹은 같은 메뉴에 대해서 배달 앱 가격을 사실상 차등 적용하는 정책을 펼치는 중이다.
예로 와퍼 세트는 매장 가격은 9100원인데 배달 앱에서 주문 시 1만 5천 원으로 1400원이 더 비싸다.
단품 버거도 최고 900원 차이가 난다.
한 점주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 2021년 소비다 단체가 공론화해서 대부분의 프랜차이즈가 가격 차등 정책을 폐지했다.
버거킹 측은 겉으로는 점주 선택이라고 포장했지만 실제로는 가격 둘을 같도록 하지 않는 방식으로 사실상 가격 차등을 강제하는 중이다."
점주들은 본사 가격 차등 정책이 점주에게 더 많은 로열티, 광고비를 받아내려는 꼼수로 지적 중이다.
본사가 매장 가격보다 높은 배달 앱 가격을 기준으로 점주 측에게 로열티를 떼어가서 그렇다.
예로 와퍼 세트는 배달 앱 가격 기준 본사가 떼어가는 로열티, 광고비가 기준일 때보다 147원 더 높다.
전국 400개 이르는 매장, 버거 판매량 고려 시 매달 수억 원에 이른다.
다른 점주는 이렇게 말했다.
"매각을 하기에 유리하게 본사가 점주들을 쥐어짜서 매출, 영업 이익을 끌어올리려고 한다.
원하는 점주에게는 매장, 배달 가격을 통합할 수 있게 방식 개선을 요구했지만 이뤄지지 않는 중이다."
또 다른 점주는 이렇게 말했다.
"매장, 배달 가격을 같게 하고 본사 측이 점주의 배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내놔야 한다.
지금 상황은 배달 가격이 비싸단 소비자의 욕을 점주가 먹으며 그것에 따른 이익은 본사가 가져가는 중이다."
버거킹 배달 이중 가격 꼼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