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포장비 논란
식당 포장비 논란
최근 한 직장인이 회사 근처의 식당에 방문했다.
그는 음식을 포장하려고 했는데 메뉴판을 보니깐 같은 메뉴를 매장에서 식사하고 가는 것보다 3000원 더 비쌌다고 한다.
그는 포장 메뉴는 밥, 반찬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그 값을 따져도 매장에서 식사하는 것보다 천 원 더 내야 했다고 한다.
그는 포장은 보통 할인이 된다고 생각했지만 더 비싸서 아리송했다고 한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포장 비용을 받는 식당이 화제가 된 적 있었다.
한 이용자가 올린 게시글에는 음식점 포장을 했더니 포장 비용으로 2,500원 더 받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뭔지 진상은 알 수 없지만 온라인에서 시끌벅적했다.
자영업자가 이용 중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장 용기 비용 발생으로 인해 받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식당에서 포장비를 받는 이유는 다양했다.
고기는 썰어서 나가야 한다. 양파도 볶아야 한다. 포장 메뉴는 공이 더 많이 들어간다. 포장 용기도 비싸서 가격을 더 받는 중이다.
탕에 밥, 반찬 용기까지 하면 총 7~8개 정도가 필요하다. 이건 천 원 이상이다. 그래서 포장비를 받아야겠다. 대신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양은 더 넣고 있다.
일회용품 이용을 줄이려고 받는 중이다. 개인 용기 가져오는 사람에게는 포장비를 따로 안 받는 중이다.
식당 포장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