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화점 비계 삼겹살 논란
인천 백화점 비계 삼겹살 논란
최근 제주도의 고깃집에서 비계 삼겹살을 팔았다고 해서 논란이 일어났다.
백화점에서도 이것과 비슷하게 비계가 가득한 삼겹살이 유통된 것으로 전해진다.
요즘 비계 삼겹살 관련해서 시끌벅적한 것으로 안다.
이런 와중에 인천에 있는 한 백화점에서 이런 일이 생긴 것이다.
22일 한 백화점과 언론에 따르면 이렇다.
지난 18일 한 백화점 안의 프리미엄 식료품점에서 비계가 가득한 삼겹살이 판매됐다.
해당 백화점 인천점에서 이것을 산 소비자는 이렇게 전했다.
백화점이 가격이 나가긴 해도 품질에 관해서 깐깐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
이에 확인도 안 하고 샀는데 살코기 비중이 적었다.
해당 고객은 온라인에 이런 것에 대해 적었다.
게시자가 적은 글엔 사진도 찍혀 있었다.
게시자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렇다.
삼겹살, 국내산 돼지고기라고 적힌 가격표.
가공 (포장) 날짜랑 소비기한과 보관방법, 중량 등이 표기돼 있었다.
총 5줄의 삼겹살 중에서 2줄은 누가 봐도 비계로 한가득했다.
해당 삼겹살의 가격은 100g 기준으로 3390 원이다.
작성자는 총 302g 정도를 샀다.
가격으로 치면 1만 240원어치가 되는 것이다.
앞서 제주 식당에서도 비계가 많은 삼겹살이 판매돼 시끌벅적했었다.
지난달 제주 한 흑돼지 고기 음식점.
이곳에서 15만 원짜리 비계 삼겹살을 먹었단 후기가 알려졌다.
이에 식당 사장이 직접 사과를 하기도 했다.
해당 식당은 처음엔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개 버릇 줘도 못 고친다고 얼마 안 돼서 광고로 네이버 검색창에 도배하는 중이다.
이런 일을 당하자 게시자는 남일이라고 생각했고 큰 관심 없었지만 자신도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해당 백화점은 이렇게 전했다.
정기 교육을 통해서 엄격하게 품질 관리 중이다.
그 와중에 이런 일이 벌어져서 유감스럽다.
정확한 사실 관계 파악 중이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백화점은 민원 제기하면 곧바로 바꿔줬을 텐데 굳이 저렇게 했어야 했는지 등 그렇게까지 내용에 좋은 반응은 안 보였다.
인천 백화점 비계 삼겹살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