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급 카페 가격

강남 고급 카페 가격

"커피가 밥보다 비싸다."

요즘은 한 끼의 가격인 커피값을 두고 하는 말이 흔하다.

특히 커피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기본 메뉴인 아메리카노가 한 잔에 5000원에 달했다.

그동안 이 기본 메뉴인 아메리카노는 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으로 등장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남 고급 카페 커피값 업데이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 게시물은 웹툰 작가이자 스트리머인 와나나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한 장면을 캡처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남의 고급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15,000원이다.

에스프레소와 카페라테는 16,000원이다.

초코 라테와 비엔나커피는 18,000원이다.

특히 놀라운 것은 얼음 메뉴로 변경할 때 추가되는 금액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존 아메리카노에서 4,000원이 추가되어 19,000원이다.

라테 메뉴를 아이스 메뉴로 바꾸면 3,000원을 더 내야 한다.

초콜릿 라테와 비엔나커피는 1,000원을 더 내야 한다.

그는 사진을 공유하며 "강남은 어때?"라고 하며 페라리 오일 10L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이라고 적었다.

한편 소비자 공익 네트워크가 2019년 전국 성인 소비자 1000명과 커피 전문점 1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5.4%가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소비자들이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커피 가격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2,900원, 개별 커피전문점이 2,5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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