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집 선물 포장 요구한 손님
추어탕집 선물 포장 요구한 손님
한 추어탕집 사장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추어탕 선물 포장 요구 손님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사장의 식당에선 포장 주문이 접수되면 포장용 팩에 추어탕을 담아서 기계로 랩을 찍고 새지 않게 한다.
이런 식으로 포장이 된 음식은 비닐봉지에 담겨서 손님에게 전달된다.
이건 그냥 흔한 방식이다.
하지만 전화 주문 뒤 포장된 음식을 찾으러 온 손님이 화를 냈다.
이것은 선물할 음식이었는데 비닐봉지에 담아서 그렇다.
손님은 이렇게 요구했다.
"선물하려고 했는데 봉지에 담으면 어떡하나?
미리 전화를 했는데 왜 여기에 담은 것인가?
무늬가 없는 종이 가방에 다시 포장해 달라."
사장은 당황했다.
많은 식당이 비닐봉지에 포장된 음식을 제공하며 손님이 포장해 달라고 문의하지도 않아서 그렇다.
사장은 이렇게 전했다.
"음식을 선물할 것인지 집에 가서 먹을 건지 사장이 일일이 어떻게 아는가?
종이 가방 원하면 초밥, 장어, 죽집에 가면 될 일 아닌가?"
추어탕집 선물 포장 요구한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