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리필 회전 초무한 리필 주인이 손님 쫓아내서 논란

무한 리필 회전 초무한 리필 주인이 손님 쫓아내서 논란

무제한 리필 초밥집에 갔다가 주인에게 쫓겨날 뻔한 고객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 이유는 육회, 연어 등 가격이 비싼 특정 초밥만 먹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A 씨는 친구 2명과 함께 1인당 5만 원 상당의 무제한 리필 초밥집을 찾았다.

그 가게는 100분의 제한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A 씨와 친구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각자 좋아하는 초밥을 골라 먹기 시작했다.

A는 소고기 회가 들어간 초밥만 골랐고 다른 친구는 연어만 골랐다.

회전 초밥집에 방문한 지 30분이 지나자 초밥을 만들던 사장이 눈치를 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A 씨 일행은 이를 무시하고 계속 초밥을 먹었다.

결국 약 1시간 뒤 사장이 A 씨 일행에게 다가와서는 이제 그만 나가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A 씨 일행은 아직 40분이나 더 남았는데 왜 그러냐고 이유를 물었다.

주인은 다른 초밥은 먹지 않고 특정 비싼 초밥만 먹는 것은 예의가 아니며 초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마진이 없다고 대답했다.

금전을 많이 받고 무한 초밥집에서 많이 먹는 게 뭐가 문제냐고 묻자 사장은 나가지 않으면 업무방해로 신고하겠다고 반박했다.

이에 A 씨 측은 시간도 안 됐지만 내쫓는 것이니 사기로 신고하겠다고 답했다.

양측의 분쟁은 출동한 경찰이 중재에 나선 뒤에야 일단락됐다.

A 씨는 '1인당 대략 50~60 접시를 내쫓은 사람과 비싼 특정 초밥을 많이 먹은 사람 중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물었다.

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식사를 하지 않아서 나와 친구들이 초밥을 많이 먹었는데 성인 남성 3명이 170 접시를 먹은 게 실화냐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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