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남 진해 군항제 바가지요금 논란
2024 경남 진해 군항제 바가지요금 논란
지난해 한 차례 먹거리 요금 바가지 논란이 일어난 경남 진해 군항제에서 같은 문제가 있었다.
지난 27일 경남 mbc 보도에 따르면 이렇다.
진해 군항제 먹거리 매대에서 판매한 꼬치 어묵 2개 가격은 1만 원.
하지만 메뉴판엔 꼬치 어묵 6개 1만 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내용이 달랐던 것이다.
꼬치 어묵 6개 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엔 상인은 실제로 나오는 게 다르다고 대답했다.
꼬치 길게 해서 하나 끼워진 그게 아니며 비싼 어묵이란 입장이다.
하지만 축제 주최 측과 상인들이 앞서 합의한 금액은 꼬치 어묵 6개 1만 원이었다.
축제 이후에 주최 측의 권고사항이 지켜지지 않았다.
또한 일부는 창원시가 정한 가격보다 비싸게 판매 중이었다.
무신고 음식점도 장사했다.
또한 메뉴 중에선 중량 기준도 없어서 기준으로 정한 양에 맞게 음식이 나오는지 알 수 없었다.
이에 창원시는 이렇게 밝혔다.
"바가지요금 업소에 대한 지도를 강화할 것이다.
적발 업소에 대해선 군항제에서 영구 퇴출하며 대책 마련을 하겠다."
지난해 진해 군항제에서도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어나서 축제 주관 단체가 사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2024 경남 진해 군항제 바가지요금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