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빵집 19금 거시기 남근 빵 논란
충주 빵집 19금 거시기 남근 빵 논란
충북 충주에 있는 한 제과점에서 빼빼로 데이를 맞아서 남성 주요 신체 부위 모양의 빵을 판매해서 논란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6일 충주 지역 소셜미디어에서는 19금 빵 홍보 글이 올라갔다.
이 빵은 충주의 한 제과점에서 만든 막대과자이며 개당 8천 원에 예약 판매 중이다.
글쓴이는 19금 선착순으로 200개만 예약을 받는다고 전하며 부부 사이가 좋은 분들 주문하라는 홍보 문구를 남겼다.
해당 빵은 남성의 거시기를 형상화한 것이다.
앞서 대만에서 유행했었던 이 빵은 10년 전부터 국내에 들어와서 서울의 홍대, 제주 러브 랜드 등에서 남근 빵, 거시기 빵 등의 이름으로 판매돼서 화제를 모은 적 있었다.
이 빵에 대해서 성을 해학적으로 풀었다는 호평도 있었지만 파격을 가장한 외설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해당 제과점의 관계자는 진열대에 놓지 않고 주문을 받아서 쇼핑백에 넣어서 판매하는 중이라며 부부 만의 의미 있는 선물로 이해해 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민간 영역의 경제 활동에 대해서 행정적으로 제재를 하기에는 개인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다고 전하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정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것에 대해 잠깐 코멘트를 남기자면 이렇다.
둘 다 같은 제품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것을 직접 먹은 사람은 맛 자체는 괜찮았다고 한다.
그 사람은 저렇게 따로 생크림 소스 같은 것을 함께 찍어 먹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맛이 있었다고 하니깐 괜찮았던 모양이다.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다.
이게 앞서 언급이 된 지역에서만 살 수 있는 건가?
저런 곳에 갈 일은 따로 없지만 나중에 뭔가 빵집에서 행사 같은 거 할 때 저런 거 판매할 일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때 한번 홍보는 금전받은 게 없으니 해줄 일은 없고 후기나 남길 겸 사 먹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어딘가 저런 거 파는 매장이 있을지도 모르니깐 돌아다니다가 발견하면 구경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만약 저런 것을 취급하는 곳이 있다면 어차피 입 소문이 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재미있는 것도 있지만 기괴한 것도 있으니 말이다.
충주 빵집 19금 거시기 남근 빵 논란